경남연극제 대상작...23-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경남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휩쓴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선녀씨 이야기는 이삼우씨가 희곡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2012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첫 번째 창작공연이다.

내달 11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연극제 참가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의 관람료도 기존 2만원에서 50%를 할인해 학생 일반 균일 1만원이다.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선착순 입장이며 현장입장도 가능하다.

작품의 질도 높였다. 경남연극제 대상 수상 이후 들었던 전문가들의 조언을 중심으로 작품 드라마를 수정, 보완했다.

특히 제29회 경남연극제 연기대상 수사장 차병배, 피지컬액터 김대건, 파임이스트 고재경을 영입하기도 했다. 공연예매는 687-72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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