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2일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열린 바닷길 탐험 해양특별전 ‘배 위의 삶’ 프로그램에 참가,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과거와 만나는 시간여행을 했다.

청소년들은 태안 원유 유출 사진 관람, 해양 다큐멘터리 감상 등 다양한 해양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배 학예사는 “거제는 바다와 밀접하지만 그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며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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