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정날짜를 특정음식이나 상품의 기념일로 설정해 소비를 유도하는 것을 '데이 마케팅(Day marketing)'이라고 한다. 데이 마케팅의 원조는 로마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도왔던 발렌티노 성인의 정신을 기려 매년 2월14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교환하던 것에서 유래했다. 이 날은 1960년대에 일본 식품업계의 철저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로 변질되었다. 이 날은 무슨 데이인가?
 
①화이트데이          ②밸런타인데이          ③할로윈데이          ④파이데이
 
2. 매년 11월4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C, 섬유가 풍부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며 요즈음 같은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이 과일 데이다. 본격 출하철인 11월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에게 이 과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것 1개에는 여성에게 좋은 비타민 C가 성인 권장량의 140%로 사과보다 무려 17.5배, 오렌지보다 무려 3배 많이 함유(140mg)돼 있으며 가을이 준 대표적인 건강과일이다. 무슨 데이 일까? 
 
①유자데이         ②단감데이         ③감귤데이         ④석류데이
 
3. 11월11일은 국토해양부가 최근 지정한 '보행자의 날',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빼빼로 데이', 우리 쌀 소비를 늘려 농민을 도와주자는 '가래떡 데이' 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의 발달과 각종 유행에 따라 생긴 데이와 겹쳐서 기념일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날이 있다.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에 11월11일로 정하게 된 대한민국의 공식 기념일인 이 날은 무엇인가?
 
①근로자의 날         ②한우의 날         ③농업인의 날         ④고용의 날
 
4. 2월1일은 한 전통문화 단체가 고안해 낸 1년에 한 차례 '매 맞는' 의식이 벌어지는 날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부모님께 못 다한 효도를 뉘우치며 이것을 맞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예의범절을 회복하기 위해 생겼다는 이 날은 무엇인가?
 
①곤장의 날         ②효도의 날         ③종아리의 날         ④회초리의 날

 

 

 

<정답>
1. ② 밸런타인데이
2. ② 단감데이
3. ③ 농업인의 날
4. ④ 회초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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