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식 복싱교실 1관(능포동 문화상가 지하1층)서

옥포 본관에 이어 능포동 1관을 개관한 이강식 관장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1회 이강식 복싱교실 친선 복싱대회를 오는 3일 오후 2시 1관에서 갖는다.

능포동 문화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강식 복싱교실 1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본관과 1관 선수끼리 벌이는 대회로 모두 5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학생 5천원, 일반 1만원) 전액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는 이번 대회는 거제신문, 거제센텀병원, 대우·삼성 복싱동호회 등 50여개 단체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화 ‘주먹이 운다’에서 최민식 류승범이 입었던 가운과 ‘1번가의 기적‘에서 하지원이 실제 입었던 가운을 선수들이 입고 경기를 하게 된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이강식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복싱도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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