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금산진달래축제위원장은 진달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 방문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직접 기른 할미꽃 모종 5백주를 기증했다.

할미꽃은 요즘 보기 드문 귀한 꽃으로 뿌리는 한방에서 건위제 진통제 지혈제 등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학질 신경통 등의 약재로 이용된다.

이에 따라 장목면은 할미꽃을 대금산 정상 인근에 식재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장목면은 진달래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휴식의자를 설치하는 등 대금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금산진달래축제위원회는 축제 일정을 개화시기에 맞춘 4월7-8일로 예상하며 3월 중순께 위원회를 개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