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월7일부터 3월30일까지 24일간에 걸쳐 2006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구조와 경영실태 등에 관해 심층적이고 세분화된 자료를 파악, 지역소득과 국내총생산 추계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조사다.

조사기준일인 2006년 12월3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39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벌이게 된다.

조사 항목은 10개 항목이며, 이 조사는 순수한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하는 조사이므로 조사된 자료 중 사업체의 비밀에 속하는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13조의 규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이 대상 사업체를 방문하면 성실히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에 실시한 조사구 설정 결과 이번 조사대상은 2백48개 조사구 1만2천1백20개 사업체로 지난해 대비 4백22개 사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