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W사가 지역 모 인터넷 매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는데.

W사 G모 대표는 지난 22일 지역 인터넷 매체 K모 대표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W사는 "거제시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사업과 관련, 모 인터넷 매체가 허위사실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15차례에 걸쳐 악의적 보도를 계속해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에 앞서 W사는 언론중재위원회경남지부에 중재를 요청했지만 지난 16일 당사자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W사는 검찰 고발과 함께 2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