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문학회(회장 김무영)가 연간지인 '거제도' 제2집을 발간해 지난달 30일 옥포애드미럴호텔 옆 와인 팔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번 2집에는 '거제의 노래'를 작시하고, 201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을 특집으로 엮었다.

또 상당수 회원들이 무원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거경문학회(회장 옥형길) 회원들의 작품을 초대문학 단체 작품으로 실었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화씨가 10여년에 걸쳐 발굴한 '거제고전문학 원류'의 1부와 손영목 소설가의 작품 및 회원들의 다양한 글이 실렸다.

거제시청문학회는 문학역사 기행과 자체 작품평회, 타 문학단체와의 꾸준한 교류 등으로 순수문화예술의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거제시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