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이웃속으로 더 가까이
삼성중, 이웃속으로 더 가까이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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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임직원 40여명 봉사시간 3백시간 이상 달성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1백27개 봉사그룹의 9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한해 12만7백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 온 삼성중공업의 직원 가운데 지난해 봉사시간 3백시간 이상을 달성한 직원은 40여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거의 하루 1시간 꼴로 봉사를 한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회사차원에서 임직원들 봉사활동을 위해 지금까지 1백억원 이상 기금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모두 2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조성했다.

특히 △창립 기념식 때마다 사회공헌 우수자를 선정, 포상하고 △간부 승격 시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며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함과 동시에 봉사실적 관리시스템을 개발, 전 임직원의 봉사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나눔 경영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피해 돕기, 지역사회 경로당 및 놀이터 시설 개선, 인근 마을과의 자매결연 및 웰빙공원 조성,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 및 한글학교와 중학생을 위한 방과후 교실 운영,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조선소에 감독관으로 파견 나와 있는 37개국 1천여명의 외국인과 인도, 필리핀에서 온 엔지니어들까지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연말 김장 담그기,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보육원 방문하기, 장애우와 함께 하는 단감 따기, 보육원 어린이 대상 영어 가르치기 등 한국인 특유의 정을 외국인과 함께 나누고 있다.

매년 사랑의 떡국 및 쌀 행사와 송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의 유대강화에 힘쓰고 어린이날마다 지역민들을 초청, 사업장 개방행사를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조선소를 개방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기업체들이 저마다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 하려는 지역 밀착형 봉사가 요즘 추세” 라며 “기업을 성장시켜 준 지역에 봉사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 같은 밀착형 봉사활동은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적극적이다.

거제 인근 학교 스포츠 육성 및 학교시설, 교·보재 지원뿐만 아니라 관내 중, 고교 교사대상 PC모니터 교체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사곡마을 회관을 신축했으며, 올해도 신현읍 장평마을회관 건립에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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