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 시작 습도 60%이내 유지해야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 습도 60%이내 유지해야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1.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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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돕고 몸속에 습열을 만들어 장염이나 설사병 같은 배앓이가 나타나기 쉽다.

또 신체 균형이 깨지고 대사능력이 떨어지면 면역력의 약화를 초래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장마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습도가 60%를 넘으면 곰팡이나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비가 오더라도 창문을 열러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장시간 비가 계속 될 때는 약하게 난방을 하거나 선풍기나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마철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침구, 옷, 커튼 등을 빨래할 때 뜨거운 물에 삶고 종종 맑은 날에는 이부자리와 부엌용품은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의 경우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기관지 확장제 등의 약물 투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옷을 자주 갈아 입혀 줘야 하고 잠을 잘 때는 땀을 많이 흘려 목 뒤나 머리, 등에 땀띠가 생기기 쉬우므로 베개에 수건을 깔고 중간에 한번 갈아주면 좋다.

장마철 감기는 초기에는 몸살 기운, 콧물, 코 막힘의 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호흡기 계통의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열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결막염과 배탈이 동반하기도 한다. 일단 감염되면 충분히 쉬도록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진다. 대부분 치료 없이 자연 회복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고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냉장고에서도 세균이 증식될 수 있는 만큼 음식을 냉장 보관할 때도 끓여서 보관하고 먹을 때도 다시 한번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각종 튀김 요리나 돼지고기, 치킨,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는 습열을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깻잎 상추 미나리 씀바귀 등 푸른 채소는 몸속 열을 내려주므로 자주 식단에 올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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