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을 위해 친구들과 거제를 찾은 70대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2시께 거제조선테마파크를 관람하던 A씨(71)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테마파크 직원은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곧바로 응급 심폐소생술을 10여분 동안 시행했다고.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 등의 지병을 앓고 있던 A씨가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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