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 개원기념 ‘20011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자선콘서트’

고운가이드치과병원이 '2011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자선콘서트'를 지난 3일 저녁 7시 거제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었다.

고운가이드치과병원(병원장 이창진)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거제시민들을 초대했다.

고운가이드치과병원이 주최한 ‘2011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자선콘서트’가 지난 3일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천여명의 거제시민들의 호응 속에 화려하게 열린 것.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콘서트는 소프라노 이은혜, 바리톤 성진화, 가운누리 미션콰이어, 가수 CAN, 윤형주, 김세환, 유심초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1부는 가온누리 미션콰이어 합창단이 ‘동그라미’, ‘나는 나는 장난꾸러기’ 등을 천상의 목소리로 합창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소프라노 이은혜의 ‘You raise me up', 'think of me'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리톤 성진화는 ‘유다의 하나님’을 깊이 있는 음성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으며 가온누리 미션콰이어 합창단과 함께 ‘Nella Fanfasia’를 합창해 청중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창진 고운가이드치과병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에 뒤지지 않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거제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개원 6년 만에 최고의 종합치과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거제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관심 덕분이었으며 앞으로도 거제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고운가이드치과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창진 원장은 이어 권민호 시장에게 ‘노인복지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환경재단과 함께 ‘생명의 우물 협약식’을 맺었다.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인 3부 순서는 신인남여혼성듀엣 ‘소울하모니’가 신곡 ‘사랑한다면’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배기성, 이종원으로 구성된 남성그룹 ‘CAN'이 ’내생에 봄날은 간다‘, ‘가라가라’, ‘기억’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히트곡들을 선사했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 화제로 떠오른 세시봉 출신의 김세환, 윤형주, 유심초 등은 ‘토요일 밤’, ‘조개 껍질 묶어’, ‘사랑이여’ 등을 불러 중년 이상의 관객층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우니세프와 환경재단,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개원한 고운가이드치과병원(구 고운치과)는 올해로 개원 6주년을 맞았다.

이창진 병원장을 비롯 박양제 원장, 백두흠 원장, 이성진 원장, 조영욱 원장, 이명성 원장, 김성원 원장 등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을 구축했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갖추고 지난 1일 새롭게 병원을 이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