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청 민원 안내도우미 3명 위촉

“시청 가면 안내도우미를 찾으세요”

거제시가 2월1일부터 시청 민원을 안내하고 도와 줄 안내 도우미를 위촉,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나섰다.

3명의 안내도우미(자원봉사)는 시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과 노약자,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가족같이 친근하고 적극적인 1:1 안내로 민원인이 해당 실과를 찾지 않아도 담당자와 직접 연락, 신속하고 편안하게 민원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원신청서 작성이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시 어려움이 있는 민원을 대신해 정확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등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을 찾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시의 각종 행사와 시정홍보자료 등을 민원인에게 충분히 안내,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정발전 및 행정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 안내도우미가 거제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전체 직원들에게도 친절·봉사 정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는 거제시가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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