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오폐수 차집관로 교체현장에서 관로가 파손돼 도로일부가 침수, 현장을 지나던 차량이 정체되는 소동을 빚었다는데.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아주동의 오폐수 차집관로 교체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를 이용한 매설작업 중 지름 600㎜가량의 차집관로가 파손돼 도로 일부가 오폐수에 잠겼다고.

사고가 발생하자 시는 10여명의 인원과 살수차를 동원 이날 밤 9시30분께 복구를 마쳤다.

그러나 인근 기업체 직원들의 출ㆍ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현장 부근을 지나는 차량이 정체를 빚었다고. 시는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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