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과 향토사연구소가 최근 섬 문화 제5권을 발간했다. 총 269페이지의 섬 문화 제5집은 고개도와 화도의 위치와 역사, 산업, 문화 등을 수록하고 있다.

거제문화원은 그간 하청면 칠천도를 배경으로 지난 2002년 '섬 문화 제1집'을 발간한데 이어 2006년에는 사등면 가조도를 배경으로 한 제2집을, 2007년에는 거제면 산달도를 배경으로 한 제3집을, 지난 2009년에는 이수도와 황덕도를 배경으로 한 제4집을 발간했다.

섬 문화의 조사 연구 및 집필자는 강돈묵(거제대학 교수, 국문학 박사), 김의부(초록빛깔사람들 대표), 이정태(거제문인협회 사무국장), 유철성씨(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등이다.

거제문화원의 '섬 문화집' 발간은 거제의 온전한 전통문화를 발굴, 채록해 둔다는 의미 외도 새로운 문화 창조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는 의미를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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