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겨울바람이 매섭던 지난 12일 계룡산 등산로 부근 바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투명한 물방울을 머금은 고드름에서 어린시절 처마끝에 매달린 고드름으로 장난치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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