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지회장 박영숙)가 종합예술지 ‘예술거제 제17호’를 발간, 공공 기관단체와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거제예술 제17호에는 발간사와 회원작가의 초대 작품, 거제예술회관장 인터뷰, 창신대 이상옥교수의 디카시, 윤후명 소설가와의 지심도 동행취재, 거제의 팔랑개어장놀이, 예술칼럼 등이 실려있다.

거제예술가 탐방으로는 한국화단의 거목 양달석 화백을 소개하고 부록으로는 산하 8개 협회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실적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 했다. 또 사진으로 보는 예술거제2010, 사진으로 보는 2010 문화예술일지 등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박영숙 지회장은 “문화란 그저 손님처럼 왔다가 홀연히 떠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앙금처럼 그 속에 가라 앉아 있다가 다시 피어나는 것”이라면서 “지역 예술인들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문화예술발전의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다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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