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크기의 움직이는 인형이 실시간 쉬지 않고 춤을 추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엄마 손을 잡고 나온 꼬마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움직이는 인형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함께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른다. 콘센트만 꽂으면 어디서나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바로 홍보로봇인형도우미다. 

거제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홍보로봇인형 도우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얼핏 보면 놀이동산에서 인형 탈을 쓰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인형과도 같은 모습이다.

차이가 있다면 사람이 탈을 쓴 인형은 쉽게 지치지만 홍보로봇인형 도우미는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개업집, 휴대폰 매장, 어린이집 잔치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개업집 선물로도 그만이다. 화환대신 축하메시지를 가슴에 단 홍보로봇도우미를 선물해도 좋다. 반응이 매우 뜨겁다.

홍보로봇인형도우미 거제대리점 정현우 대표는 "이제 거제점을 오픈한지 30여일이 지났지만 업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일반 인력 도우미를 고용할 경우 여성도우미 2명에 음향시설 비용까지 하루 6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홍보로봇인형 도우미의 경우 3일에 15만원이면 충분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효과는 만점이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갖가지 캐릭터들은 행인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밀려드는 주문 의뢰에 정현우 대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로봇홍보도우미가 또 다시 진화하고 있다. 거제대리점 정대표는 최근 로봇홍보도우미의 가슴에 LED 광고 전광판을 부착하는 기술 개발 준비로 여념이 없다. 조만간 한층 더 강력한 홍보효과로 무장한 홍보로봇도우미가 거제 곳곳을 점령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정현우 대표(070-4176-65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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