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6시부터 고현동 엠파크 앞 거리에서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복지사업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건강한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1일 저녁 6시부터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차가운 겨울날씨를 녹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뜨거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청소년거리공연은 삭막한 도시의 길거리에서 우리들의 마음 속 꿈 이야기를 몸으로 들려줄 청소년들을 만나게 되며, 시민들의 눈과 귀도 즐겁게 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공연팀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랩동아리 ‘Feelus’ 외 노래·댄스·콩트·B-boy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하며, 공연 중에는 거제경찰서, 신현파출소, 거제자율방범연합회 등의 협조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차없는 거리 만들기 청소년 문화공연’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거제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정성준·거제중앙고3)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 및 차 없는 맑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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