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품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2007년 새해, 거제를 찾는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은 최고의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2시, 4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월트 디즈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상상을 즐기는 마을아가씨 벨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프랑스의 명작 동화.
조건을 따지지 않는 미녀와 야수의 순수한 사랑을 전해주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재치 있는 연기와 신나는 음악, 춤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화속에서 풍경을 그대로 옮긴듯한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 세트와 감성적인 선율은 꿈과 동화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화려하고 신비한 마법의 성에서 상처를 입어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야수와 진실을 추구하는 발랄한 아가씨 벨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미녀와 야수’는 ‘내면의 아름다움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준다(공연 입장료 1만5천원).

■  공연 줄거리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한 왕자는 저주에 걸린 장미가 시들기 전에 진실한 사랑을 얻지 못 하면 영원히 야수로 살아야한다. 한편, 아름다운 벨은 늘 책을 읽으며 상상하기를 즐겨하는 발랄한 아가씨이다. 마을에서 가장 잘생기고 힘센 게스톤은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벨은 버릇없고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스톤의 청혼을 거절한다. 벨은 아버지와 함께 발명대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잃고 야수가 살고있는 마법의 성에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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