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신현읍, 우수 마전동, 장려 사등·아주

시정 주요시책으로 추진했던 ‘웰빙도시 거제 주소갖기’ 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신현읍, 우수 마전동, 장려는 사등면과 아주동이 각각 차지했다.

시는 그간 유동인구의 안정된 생활영위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웰빙도시 거제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인구 20만의 새로운 거제시대를 앞당기기로 했었다.

특히 시는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주소 이전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의 기숙사 등을 직접 방문, 주소이전을 독려하고 현장 전입신고를 받는 등 행정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그 결과 그간의 자연적 인구증가에 대비, 9개월가량 앞당겨진 지난해 10월 거제시 전체인구 20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2일 우수 읍면동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거제시는 인구 20만 도시에 걸 맞는 문화, 관광, 행정서비스, 재정규모 확대 등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말 현재 거제시 인구는 총20만8백19명으로 매월 약 4백50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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