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시인이 첫 시집 '퇴근하는 길'을 펴냈다.

이 시집은 1부 앞이 보이나요, 2부 사모하는 마음, 3부 그 섬에 가고 싶다, 4부 퇴근하는 길로 구성돼 있으며 시인과 가을, 막걸리 빈병, 고백, 십 년 만의 외출, 봄비 내리는 날에 등 100여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1958년 거제에서 태어나 옛 거제수산고(현 제일고)를 졸업한 김 시인은 현대자동차(주) 생산관리 4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