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구조라(삼정)지구 지적불부합지 정리가 5년 만에 완료됐다. 이는 지난 2001년 시정설명회 주민의견으로 추진한 총 97필지, 2만8천6백58㎡로 해당 토지소유자는 92명, 청산금은 8천3백만 원이었다.  

시는 지난 2002년 10월 지적측량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청산금 단가결정, 자체추진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들과 간담회 개최 등 지적불부합지 정리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만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었다.

그러나 정리 필요성에 따른 주민 간담회, 토지소유자 지속적 설득 등으로 지난달 28일 마침내 청산금 납부 및 수령을 완료해 5년간 끌어왔던 이 문제는 정리의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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