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편의점에 들어가 카운터 위에 놓인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편의점 카운터 위에 있던 현금을 훔친 A씨(33)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50분께 옥포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이 카운터 위에 올려 놓은 매출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편의점내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옥포동 모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돈 봉투를 보니 욕심이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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