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6일 개관…본격적인 운영 돌입

▲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양정리 소재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전경. 9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노인·장애인 등 복지 수요자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거제지역 사회 복지증진 공간으로 활용될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정동 208-4번지에 위치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8년 7월에 착공,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사업비는 90억여원이 투입됐다.

부지 7450㎡에 건물 5251㎡의 지상 4층으로 건립된 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시설 등을 주로한 시설 및 공간배치를 이루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주간 보호실, 치료실(물리,수),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강당, 식당 등이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거제시로부터 위탁받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시설을 활용한 노인,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과 거제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문화프로그램 제공,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의 자립을 도우는 각종 복지사업 등이 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개관식에 이어 무료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무료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 및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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