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의 사회 복지증진 기대

 

거제지역의 사회 복지증진 공간으로 활용될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양정동에 신축된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복지관계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어 거제시종합복지관 개관에 관심을 보였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개관행사에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무료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무료이미용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고 참여한 시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와 기념품도 제공됐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거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거제시종합복지관은 주간보호실, 치료실(물리.수),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강당, 식당 등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이 마련 돼 있다.

또 주요위탁 사업내용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주요시설을 활용한 노인,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과 거제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문화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에게는 자립을 도우는 각종 복지사업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9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양정동 20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규모는 부지 7450㎡, 건물 5251㎡의 지상 4층으로 노인과 장애인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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