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전입 교직원 140명 대상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달 25일 2010학년도 신규 및 전입 교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거제알기 현장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임용 및 전입자들의 교육현장 적응력과 교수·학습지도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견학을 통한 지역 특색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연수를 실시하게 된 것은 학사일정이 가장 바쁜 3월을 피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신규 및 전입 교직원들은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거제 어촌민속전시관, 해금강테마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거제의 역사와 지리, 문화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행복한 학교ㆍ꿈이 있는 교육의 실현을 위한 거제사랑의 위상을 정립하고 신규 및 전입 교직원들의 성공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및 전입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거제교육의 현황과 지역 이해를 주제를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위한 각종 설문조사와 연수자료 제작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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