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칼럼위원

▲천창수 송진교회 목사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임하신다. 말씀을 통하여 복을 주시고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의 안내를 받아야 되고 말씀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제일 귀한 선물은 성경이라고 고백했다. 성경이 왜 귀한가? 기독교는 성경 말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는 우상 종교이다.

눈으로 보고 그 앞에 절하고, 보고 그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보는 종교가 아니라 듣는 종교다.

말씀을 듣고 은혜 받고, 듣고 살고, 듣고 복 받고, 듣고 구원함을 얻는 것이다. 들어서 하나님께서 계심을 알고, 들어서 하나님의 계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다.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말씀으로 우리를 축복하시고, 말씀으로 은혜주시기 때문에, 말씀을 들음으로 말씀 속에서 우리는 모든 길을  찾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민족을 유대인이라고 한다. 인구도 얼마 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바로 유대인들이다.

그러면 유대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말씀에서 나온 것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보다 4000년이나 먼저 받은 민족이다. 그들은 신명기 6:4-5절 말씀을 가장 귀히 여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최고로 여겼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해결의 길이 말씀 안에 있다. 진리의 길이 말씀 안에 있다. 구원의 길이 말씀 안에 있다. 생명의 길이 말씀 안에 있다. 말씀 안에 기쁨이 있고, 말씀 안에 평안이 있고, 말씀 안에 영광과 행복과 승리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다 있는 것이다.

발명왕으로 유명한 에디슨이 어렸을 때, 학교 선생님은 에디슨이 너무 공부를 못해서 더 이상 에디슨을 가르칠 수 없었다. 그래서 부모를 불러 아이를 데려가라고 했다. 선생님조차 포기한 아들을 집으로 데려온 어머니는 에디슨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에디슨은 성경을 배우면서 지혜가 생겼다. 에디슨이 발명한 것이 백열등을 비롯해서 1,000 가지나 된다고 한다. 에디슨은 성경을 읽으며 지혜를 얻었고 그 지혜로 발명왕이 된 것이다. 그는 학교공부는 많이 못하였지만, 어머니와 집에 앉아 성경을 배우면서 이렇게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이 된다. 말씀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독일의 유명한 문학가 괴테는 “독일이 위대한 나라가 된 것은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면서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온 국민이 성경을 읽고 배움으로 독일이 최고의 민족이 되었다”고 했다.

빅토르 위고는 “영국이 세계적인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했던 칼빈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위대한 삶으로 안내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구원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평안이 있고, 생명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기쁨이 있고 평화가 있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의 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새해에는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져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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