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에 설치된 방범용 CCTV(폐쇄회로)가 절도범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시간대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36)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옥포동 한 원룸에 들어가 방안에 보관 중인 현금 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범행 주변 도로가에 있던 CCTV를 판독, 가방을 들고 가는 A씨의 사진을 확보해 붙잡았다고.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인기척이 없는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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