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30분께 아주동 대우 서문 앞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던 K모씨(59·진해시·대우조선해양)가 승용차 2대에 잇따라 부딪히면서 숨졌다.

도로를 건너던  K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승용차(운전자 K모씨·29·능포동)가  K씨의 자전거를 충격 후  K씨가 도로로 튕겨나간 것을 뒤따라오던 택시(운전자 M모씨)가 다시 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