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간부공무원이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윤상휴 부시장은 지난 12일 동양유전주식회사를 방문, 노사가  단합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듣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생산된 제품을 포장하는 작업 현장에서 직접 라벨부착 공정에 참여하며 근로자를 격려했다

시 간부 공무원들은 매분기 1인 1기업체를 지정 방문해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를 직접 격려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지표로 파악하기 힘든 기업의 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토록 해당부서 및 상부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통영시는 이 시책으로 기업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실용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통영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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