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술역리 장현진씨(46)가 경남도 제15회 자랑스런 농ㆍ어업인상 수산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 오는 12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다.

장씨는 지난 1987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굴양식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굴양식업 발전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산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굴박신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해수자외선 살균기, 알굴 선별기 설치등을 통해 제품생산에 기여, 2006년 수산물 수출로 1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굴양식 및 어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현 굴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굴양식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굴 패각처리 문제 해결 등 침체된 굴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남다른 노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