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통영시미술학원연합회 소속 10개 학원 원장이 모여 ‘열가지 색의 어우러진 그림이야기-컬러’라는 이색 전시회를 연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영시학원연합회가 주최하고 통영시미술학원연합회가 주관, 통영교육청이 후원한다.

미술학원연합회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는 김미옥 김보경 김태영 백선연 이보현 이승희 이진숙 정임영 정주영 최강희 등 총 10명의 작가가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정주영 통영시미술학원연합회장은 “자연을 포옹하는 부드러움과 세계로 도약하는 패기를 작품에 담아 뜨거운 열정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대중과 호흡하고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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