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순 일운면 사무소(세무 7급) 직원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의지를 높여 지방세외수입 업무 발전 도모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백여명의 세외수입 관계자가 참석, 16개 시도가 각각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세외수입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경남 대표로 출전한 서창순씨는 ‘어항시설 등기를 통한 잠재적 세원 발굴 방안’이라는 과제 발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불합리한 세제 개선을 위한 연구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경남도 지방세업무연찬회에서 연속 최우수의 성적을 거뒀고, 2003년도 전국 지방세업무연찬회에서 최우수, 2006년도 전국 지방세업무연찬회에서 우수의 성적을 거두는 등 세정업무에 있어 다른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연속 수상은 자체재원 마련을 위한 거제시 세무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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