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은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젓가락의 날이예요.”

신현초등학교(교장 황명주)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현 젓가락의 날 행사’를 가졌다.

빼빼로 데이로 칭해 큰 의미없이 과자를 주고받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젓가락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시키고 바른 젓가락질을 교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는 노란 메주콩을 쇠젓가락으로 옮기는 경기를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개인경기와 학년별 경기의 두 종목으로 실시했으며, 콩을 빠르게 옮기는 것보다 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마음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됐다.

신현초등학교는 신현 젓가락의 날 행사는 매년 11월11일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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