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호(창신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저서인 ‘한국근대 대중 소설의 미학적연구’(푸른사상)가 ‘2009년 대한민국학술원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모두 2부로 역어진 저서 1부에는 ‘한국 근대 대중 소설론의 발생과 전개’ ‘창조적 배반과 망설임의 미학’ ‘김동인의 『젊은 그들』론’으로 대중 소설의 개념, 근대소설의 발생과 야담 운동과의 관계성 등을 설명했다.

 또 2부 ‘1930년대 한국 통속소설 연구’에는 1930년대 장편통속 소설 가운데 인물의 이데올로기 지향성에 따라 선정된 8편의 작품을 중심으로 독자의 특징과 기대지평 등을 고찰 했다.

특히 2부에 저술한 ‘1930년대 한국 통속소설 연구’는 김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당시 대중소설과 통속소설 분야에서는 처음 시도된 작품이다.

한편 김교수는 1953년 일운면 망치마을에서 출생, 부산대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석사,박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창신대핟 문예창작과에서 현대소설론, 현대문학비평론, 대중 문학론 들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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