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FTSE 선진지수로 편입되는 한국증시
[주간증시]FTSE 선진지수로 편입되는 한국증시
  • 거제신문
  • 승인 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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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거제지점 김용근 선임차장

FTSE선진지수 편입 직전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강화된 종목은?

국내증시가 금주부터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선진지수에 편입된다.

2004년 9월 FTSE Int'l사가 국내증시를 선진국 편입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한지 5년만이다. FTSE지수는 주로 유럽의 투자기관들이 벤치마크하는 지수로 관련된 글로벌 주식형펀드 운용규모는 약 3조달러(FTSE추정)수준에 이르는 것ㅇ로 알려져 있으며 MSCI 지수와 함께 양대 글로벌 투자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선진국지수 편입의 긍정적 측면으로는 국내 자본시장의 선진국 대열 합류에 따른 국내증시 이미지 및 국가 신인도 개선 효과를 비롯해 국내증시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 장기투자 성향의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 향후 MSCI 선진지수로의 편입촉진 효과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반면, 신흥국 주식투자 자금의 이탈 가능성 및 선진증시내 우선 투자 대상국 순위에서 밀릴 가능성, 소수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집중될 가능성 등은 우려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대목이다.

FTSE지수를 이용하는 글로벌펀드는 주로 영국 및 유럽계 자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올해 국내증시의 국적별 외국인 순매수 동향을 살펴보면 3월 이후 유럽계 자금의 순매수 규모가 확대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비유럽계 자금도 매수 규모 확대에 나서 3월이후 국내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약$210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의 FTSE 선진지수 편입효과를 일부 선반영중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지만, 대만과 인도 등 이머징 마켓에도 각각 약 $127억과 $115억 수준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국내증시 외국인의 순매수를 모두 선진지수 편입효과와 관련시키기는 어려워 보이며 선진지수 편입 영향이 외국인 매수에 일정부분 추가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경기회복 및 주식비중 확대 기조와 선진국내 한국증시 비중 순위, 선진국 대비 국내증시 저평가 메리트 및 이익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 9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 강화 + 실적 전망치 개선 종목 점검(FTSE선진지수 편입종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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