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전통 국악과 무용, 창작관현악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참신한 국악 공연 한 편이 다가오는 초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차세대 국악예술단 소리누리예술단(단장 최삼범)이 개최하는 ‘문화소통 프로젝트, 온고지신’이 오는 9일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옛 것을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다’란 의미의 이번 공연은 ‘문화소통 프로젝트, 온고지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거제, 부산 순환 연주로 치뤄진다.

‘온고지신’은 관악합주, 부채춤 등 우리 고유의 전통국악과 25현 가야금 팝송 4중주, 창작 무용 등 현대적 감각의 공연 콘텐츠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경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의 1부는 ‘하늘과 땅 그리고 소리 축제’라는 주제 아래 관악합주, 판소리 등을, 2부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어울림이 있는 소리’라는 주제로 타악 퍼포먼스와 창작 무용 등을 선보인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남녀 노소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는 소리누리예술단(02-3397-0805)나 www.sorinuri.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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