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배구클럽 ‘SKY JUMP’(회장 이재원·코치 연제국)가 지난 4일 능포동사무소 2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SKY JUMP는 지난 2001년 능포동 배사모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으나 훈련시설 부족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다 매년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맞춰 한두 번 연습,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겨우 명맥만 유지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동사무소 신축 당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모여 연습해 오다 이날 SKY JUMP 발대식을 갖게 됐다.

이재원 SKY JUMP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SKY JUMP를 거제 제일의 배구 클럽 명문으로 만들어 나가자”면서 “SKY JUMP가 지역민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구를 사랑하는 분에겐 언제든 문호를 개방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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