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훈 경사(45·거제경찰서 경무과)가 2006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윤 경사는 1986년 경찰에 투신, 근무여건이 나은 대도시 근무를 마다하고 고향에 남아 20년간 묵묵히 일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됐다.

특히 그는 경찰관으로 재직하면서 경찰서비스 헌장의 혁신적인 운영으로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

또 경찰협력 단체를 일제 정비해 침체돼 있던 경찰행정발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협력치안체제 구축에 기여하고, 경찰서 홍보 담당자로서 경찰의 위상을 높일 각종 치안활동사항을 적극 발굴, 홍보하는 등 공직생활 20년 동안 국무총리 및 행정자치부 장관, 경찰청장 등 30여차례 표창을 수상했다.

동료 경찰들은 “21세기에 적합한 프로 경찰관의 자격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윤 경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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