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경상남도 주관 2006년 지방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외수입 전문성 제고와 지방재정 건실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4일부터 1박2일동안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연구발표대회에서 거제시는 ‘어항시설 등기를 통한 잠재적 세원 발굴 방안’이라는 과제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경상적 세원 발굴 방안을 연구,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발표대회에서 손삼석 세외수입담당이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제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거제시 세무과는 지난 17일 경남도가 주관한 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소수인력으로 최대의 체납관리, 지방세 체납자 보험금 압류’라는 혁신사례 발표로 강세영씨가 우수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연구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혁신과 연구로 지방재정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로 시는 9년간 경남도내 세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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