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 다채

능포동(동장 강수명)은 지난 10월27일 3백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흥겨운 웃음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동장 강수명)은 지난 10월27일 3백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흥겨운 웃음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능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조)와 장승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태상)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두경 능포동선진질서추진위원장이 노인복지 유공자로 거제시장 표창을 받았고, 능포동 최고령인 박정례 할머니(102) 등 2명에 대한 선물 증정식도 함께 열렸다.

이밖에 아트스포츠센터 유아태권도 시범공연과 능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이화꽃음악학원 어린이들의 아동 국악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현읍(읍장 정명균)은 지난 10월26일 신현읍 번영회(회장 유문학)와 사회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거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읍장 정명균)은 지난 10월26일 신현읍 번영회(회장 유문학)와 사회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거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6백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임효일 실버노인봉사단장이 거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신현읍장 상은 신현읍 장평리 황금숙씨, 신현읍 노인회 고현분회장 상은 안순조씨, 장평분회장 상은 옥명석씨가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는 소문만복래 예술단에서 품바공연 및 전통가요 가수 민승아씨가 흘러간 대중가요 및 전통가요를 열창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축하행사에 이어 어르신들은 신현읍번영회에서 마련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신명을 더했다.

하청면(면장 김동석)도 지난 10월25일 하청면 신동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경로위안 행사를 가졌다.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퇴색돼 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세대간 갈등해소의 장을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는 하청·칠천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고, 하청면,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노인 3백여명을 모신 가운데 점심 식사와 함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세대간 진솔한 대화로 갈등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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