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14세대 5,580㎡ 부지 … 윤택한 생활 꿈꾸는 웰빙 주택단지 목표

상문동에 맞춤형 전원주택 ‘해가 지지않는 마을’ 14세대가 지난 16일 거제시로부터 건립을 승인받았다.

해금강개발 (대표 송동실)이 건립하는 전원주택이 들어설 곳은 양정동과 상문동의 경계를 이룬 곳으로 모두 5,580㎡(1,686평) 부지에 단독주택 14세대로 건립된다.

송동실 해금강 개발 대표는 “전원마을 건립 승인지역이 문동폭포, 문동저수지, 일운면, 해금강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라 거제를 오가는 관광객이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임을 감안,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움과 실속을 갖춘 건축물을 건립, 거제시민들이 더욱 윤택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전원주택을 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주택 입주를 고민하고 있는 김모씨(50·고현동)는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높기도 하지만 평소 닭장 같은 아파트 생활보다는 볕 좋은 전원주택에서 인생의 여유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원주택 단지는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은퇴 후 자연친화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주택이다.

특히 최신CCTV등 방범시스템이 잘 갖춰진데다 천정매입형시스템 냉난방에어컨이 설치되 있어 보다 윤택한 전원생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해금강개발 측은 “이곳 지역은 무엇보다 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한데다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교통여건도 크게 좋아진다. 고현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다 오는 2010년 상동·고현간 도로개통에 따른 출입구(IC)가 마을 인근에 설치되고 통영·거제간고속국도 출입구(IC)까지 설치될 전망이다.

해금강개발 관계자는 “단지 주변 지역이 수월 양정지구 도시계획에 따라 대단위 주거, 유통, 상업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데다 교통 여건까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거리감이 좁혀질수록 향후 자산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해가 지지않는 마을’주변에는 입주민이 전원주택생활을 하면서 무공해 농작물 재배를 경험 할 수 있는 환경이 있고  주택외벽을 화강석과 대리석으로 처리, 더욱 세련된 도시형 고급 전원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가 지지않는 마을’은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주변 숲이 울창해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각종질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복층유리 설치로 ‘해가 지지않는 마을’이라는 브랜드 네임만큼  거실 채광량이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편 분양가는 100평 기준으로 3억원 선이며 입주는 11월예정이다. 문의는 055-635-6203 또는 010-4539-4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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