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초등학교가 제3회 경상남도 연합회장기 청소년 게이트볼 대회 초등부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월28일 마산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거제지역 중학교 2팀, 초등학교 13개 팀이 참가, 초등부에서 장목초등학교가 우승을, 동부초등학교가 준우승, 진목초등학교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장목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장목초등학교 게이트볼팀(지도교사 하재열)은 지난 2003년 창단, 현재 11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제8회 전국 청소년 게이트볼대회 3위, 제2회 경상남도 연합회장기 청소년 게이트볼 대회 준우승, 거제시장기청소년 게이트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쌓아가고 있는 장목초 게이트볼팀은 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윤석조 거제시게이트볼 연합회장은“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초·중학교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제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생활스포츠라는 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매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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