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다대리 명사초등학교 다대분교가 내년 3월 폐교가 확정됐다.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에 따라 도교육청과 협의, 5학급 3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명사초등학교 다대분교를 폐교하기로 확정, 빠른 시일 내 학교에 최종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거제면 외간초등학교와 장목면 외포초등학교도 통·폐합 추진계획을 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이들 학교의 경우 거제면 균형 발전계획과 거가대교 완성 등으로 인구의 유입이 많아져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폐교를 강하게 반대하고있고, 동문회 등도 모교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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