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3시50분경 장평동 주공 아파트 뒤 야산에서 사체 한구가 발견됐다는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 신원을 파악한 결과 장평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48세 김모씨였다는 것. 주검은 사망후 3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

김씨는 2005년까지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다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살로 추정한 경찰은 시신을 백병원 영안실에 안치 후 가족들에게 연락, 시신을 인도했다.

정확한 자살이유가 확인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2005년 이후의 직업이 파악되지 않는 만큼 생활고에 따른 자살이 아닐까 추정만 하고 있을 뿐. 목숨을 버릴 수 밖에 없도록 무엇이 그리 힘들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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