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전격 타결했다.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전체 조합원 5596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5277명 중 3279명이 찬성(찬성률 62.14%)해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앞서 노사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제37차 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한 3차안을 수용하며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은 △기본금 1.1%(2만4000원) 인상 △격려금 280만원 타결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지급 △올해 정년퇴직자 중 필요 직무에 따른 채용 등이다.이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강화되는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축발전기모터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시엔에이전기 및 효성중공업과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권오익 전무와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시엔에이전기 인웅식 대표, 효성중공업 김영환 전무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LNG운반선 등 1조56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 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1130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와 함께 같은 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이날 수주한 잠수함 포함 선박 3척의 총 계약금액은 약 1조5600억원에 달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장보고-III 1차 사업을 수주해 현재 2척의 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유일의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과 스마트십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 양사는 △IoT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 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가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관련 기술력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대우조선해양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Gastech) 2019’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프랑스 BV社로부터 회사가 자체 개발한 LNG화물창 설계기술인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Design Approval)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영국 로이드(LR) 선급을 시작으로 미국(ABS)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세계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진행해 온 초대형 원유운반선 화물창 특허 등록을 마무리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화물창에 적용되던 횡보강재(크로스타이·Crosstie)가 적용되지 않은 화물창에 대한 최종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횡보강재는 화물창의 높이가 25m가 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화물창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으로부터 격벽을 지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설치해온 부재다.횡보강재 설치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 총력전을 예고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마란가스社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7척의 LNG운반선 중 6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될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주니어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경영반영,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다.‘DSME 청년이사회’는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운영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4조2226억원·영업이익 3945억원·당기순이익 3405억원이다.또한 2018년말 대비 1763억원의 차입금 포함 전체 부채가 3684억원이 줄어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184%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상황은 개선됐다.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과 7월에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각각 BBB-(긍정적)·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핵심 절차인 해외 기업결합 신청 절차에 착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서 제출에 이어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취득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한국조선해양이 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심사를 공식적으로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당국은 앞으로 최대 120일 동안 현대중공업그룹의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글로벌 경쟁을 제한하는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독일의 글로벌 선박 엔진업체인 만(MAN Energy Solution)社와 세계적 종합엔진 제조사인 국내기업 HSD엔진과 함께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선박 엔진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엔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운항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만 국영해운사인 OSC(Oman Shipping Company)社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특히 지난 1월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1척을 추가로 수주해 양사는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부터 2016년까지 오만정부와 맺은 수리조선소 건설 및 위탁경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초대형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관련 기술력을 신뢰도 높은 세계적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대우조선해양은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社로부터 회사가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실제 LNG운반선 적용에 적합한 인증(General Approval for Ship Applicatio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솔리더스는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LNG 화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마란가스社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 중 5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트윈십(digital twin ship)'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쉬핑(Nor-Shipping 2019)이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디지털 트윈십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해양대학교·해운 IT 전문업체인 핀란드 NAPA社·엔진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오스트리아 AVL LIST社가 참여했다.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호선에 대한 인도서명식과 명명식을 가졌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소난골社 이사회 멤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Albina Assis Africano)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SONANGOL QUENGUELA)’호로 명명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소난골社의 두번째 드릴십을 최종 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분기 매출액 2조721억원·영업이익 1996억원·당기순이익 1952억원(연결기준)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8.2%·33.2%·13.7% 감소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지만, 건조선가 하락 등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상선 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LN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의 30%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1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돼 기존 선형 대비 약 6%의 추진효율이 개선된다.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A-PRS·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돼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매각하면서 약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돼,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에 선주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 상실로 인해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Nor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