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미)는 지난 14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옥포2동사무소에 전달했다.옥포2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성금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옥미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많이 보고 만났다”며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면서 모은 성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강석주 전 통영시장의 어머니 김막업님이 향년 87세로 별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 통영고려병원장례식장 VIP실 (경남 통영시 중앙로 310 / ☎.055-643-4444)- 발인 : 2024년 02월 17일 (토요일) 08시 30분 - 장지 : 통영시 추모공원
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의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최유경 초대 ‘점으로 기록하는;PLANTOPIA展’을 오는 3월17일까지 열린다.이번 특별전 초대작가인 최 작가는 일본 동경 무사시노미술대학교에서 판화전공으로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만의 독창적인 ‘로트링펜’으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작업 주제인 ‘플랜토피아’라는 개념은 2017년 최 작가가 본인의 유토피아를 확립시키는 과정에서 식물(Plant)과 장소(topia)를 합성해서 창안한 용어다.작가는 자신의 관념 속
수월요양원(대표 유희점)은 13일 거제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42포를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거제시 수양동에 위치한 수월요양원 개소식에서 지인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백미를 받아 유희점 대표의 나눔이 전달됐다.유희점 대표는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 요양원 개소와 함께 이웃돕기 나눔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거제시는 기탁받은 백미는 동 주민센터 나눔 곳간 및 저소득세대에 전달했다.
거제시가 ‘내꿈공간’ 입점자를 모집한다.내꿈공간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의 줄임말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팅을 돕기 위해 조성된 사업이다.음식업 및 음료업 분야에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모집 점포는 내꿈공간 1층 내 음식점 3개소, 음료업 1개소 등 4개소다.신규 입점자는 기존 입점자들의 3월 말 최종 계약 만료 후 4월 한 달간 리뉴얼 공사를 거쳐 5월 중 입점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3월15일까지며, 4월 중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라 5연패를 달성했다.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씨름단 소속 이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23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해 여자 씨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의 김다혜 선수를 2-1로 꺾고 우승한 이 선수는 무궁화장사에 21회, 여자천하장사 2회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4강전에서는 괴산군청의 김다영 선수를 2-0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이후 결승전에서 끈기와 기술력으로 역전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 지역사연구소(소장 김의부)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거제 지역사를 정리한 ‘거제 역사의 남겨진 이야기’를 발간했다. 거제인이라면 알아야 할 거제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책은 시대별 거제 지역사를 30페이지 분량의 연표로 자세히 풀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239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거제 지역사를 담아냈다. 거제문화원 지역사연구소 위원 15명이 참여한 ‘거제 역사의 남겨진 이야기’는 모두 38편의 주제별 지역사가 정리돼 있다. ‘거제 역사의 남겨진 이야기’에 담긴 주제별 지역사 중 △거제도에는 언제부터
거제스토리텔링협회(대표 서한숙)는 거제섬의 숨겨진 이야기와 정취를 담아낸 신간, '거제섬, 그리고 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거제스토리텔링북 시리즈의 11주년을 기념해 선집으로 만들어 졌으며, 지역의 물씬한 정취와 거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지난 10여년 동안 거제스토리텔링협회가 발간한 이야기책에서 선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모두 24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거제의 풍경, 사람, 정서를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풀어냈다. 이번 선집의 표지는 류정남 사진작가의 ‘화도’사진으로 장식해 거제의
HDC아이앤콘스(대표이사 장남수)는 지난달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거제도애광원에 세탁기 등 생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HDC그룹 계열의 HDC아이앤콘스는 다양한 자체 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거와 비주거를 포함해 IPARK 브랜드를 중심으로 APT와 테라스하우스·시니어하우징 사업 추진·육아돌봄 산업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 전문 디벨로퍼다.장남수 대표는 “시니어 돌봄 및 온라인 보육 플랫폼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이
자유를 향해 목숨 걸고 북한땅을 탈출한 북한 이탈주민 중 거제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이탈주민 20여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동행을 약속해 거제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행사가 있었다.갑진년 설날을 앞둔 6일 오후 2시께 거제시 고현동 재래시장에서 민주평통 국민소통분과 김동성(거제시협의회) 상임위원은 거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한이탈주민협의회에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거제 북한이탈주민회 회장단과 고현 재래시장에서 장을 함께 보며 떡국거리와 생만두·떡(백설기)·소고기 등 설날 가족들과 먹을 수
겨울철 이불 속에서 벗어나 정겨운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곳이 어디 없을까?경상남도는 지난 5일 경남지역에서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추천 여행지 3곳은 △거제시에 있는 이미 관광객들에게 레트로감성 가게들로 유명한 ‘문채네 구멍가게’, ‘미미네 문방구’와 △아담하고 예쁜 책방·사진관·카페 등이 모여 있는 통영 봉숫골 골목길 △105년간 이용되다 지금은 철도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김해 진영역 철도박물관이 주인공이다.# 거제 구경거리 가득한 ‘문방구’거제의 골목길에 가면 이미 여행객들에게 잘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거제식물원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운영한다.거제식물원은 7500여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정글돔으로 야자·고무나무·열대화 등 300여종 7000여주의 열대식물과 바위산·동굴로 이뤄진 ‘암석원’과 높이 10m의 인공폭포 및 조명으로 연출한 ‘빛동굴’, 미디어로 만나는 정글동물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또 지난해 10월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 정글타워에서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품은 거제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으로 천만 관광도시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거제신문은 한동안 지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집 어때'라는 코너를 [요 어떻소!-거제의 맛&멋]으로 다시 신설해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거제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돼지고기 좀 먹어봤다 하는 이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통하는 진정한 돼지고기의 맛이 있다. 바로 뒷고기이다.해산물이 넘치는 거제에서 부드러움과 촉촉한 지방의 맛이 제대로인 뒷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고현동 '뒷고기창고(거제시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 거제대교와 거가대교 등의 다리가 놓여 이미 오래전에 육지와 이어졌지만 다리 아래 펼쳐지는 바다풍경은 여전히 육지와의 간격이 느껴진다.바다에 떠있는 작은 육지이며 고립되지 않는 섬, 그것이 거제의 정체성이다. 그래서 이곳은 육지로부터 찾아 드는 사람으로 늘 붐비는 관광지이면서 평온한 어촌의 정취가 남아있는 작은 포구도 있는 소담한 섬이기도 하다. 하지만 거제는 양면의 모습이 존재한다. 1980대 이후 조선산업 도시로 번성하면서 바다에는 거대 선박이 가득하고 상가·오피스텔·아파트 단지가 즐비하다. 외곽의 관광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광석을 캐던 흔적인지 아니면 사등성(城)과 성포성(城)과 인접한 마을이라 그런지…● 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거제에서 30년동안 교사생활을 하신 정희구님께서 향년 85세로 별세하였기에 알려드립니다.빈소 :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12호실)발인 : 2월 4일 오전 11시상주 : 정황규, 정봉규, 정제규(010 2363 3679)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최성완)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거제지구위원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2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제지역 장애인·아동시설을 찾아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 거제지구위원회는 이날 장애인거주시설인 연초면 베데스다의 집·실로암·수양동 거제작은예수의 집과 공동생활가정인 거제면 콩이네집 등을 차례로 방문해 떡국떡·케잌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또 거제지구 위원들은 시설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거제지구위원회 백광호 사무처장과 이상훈 사무차장은 시설 건물을 둘
윤일광 시인(거제문화원장)이 최근 시조시집 『살아 있는 날(도서출판 경남)』 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윤일광 시인의 깊이 있는 문학 세계와 시조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조시집 『살아 있는 날』은 시인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시조로 구성됐 다. 4부 73편의 주옥같은 시편에는 각각의 계절과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 일상 속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고 있다.제1부 ‘겨울 詩行抄’에서는 겨울의 척박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제2부 ‘畵帖片片’에서는 자연과 꽃에 대한 애정을, 제3부 ‘거제의 일지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수산마을 일원에서 수산별신굿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별신굿은 예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인 동제(洞祭)로 거제지역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남해안별신굿은 동부면 수산마을의 별신굿이 유일하다.가(歌),무(舞),악(樂)이 응집된 종합예술인 거제수산별신굿은 한민족 고유의 샤머니즘을 공동체 신앙 의식으로 승화시킨 예술행사로 문화적 가치는 물론 요즘에는 보기 드문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다.풍어기원, 마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