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정책이 시급해 보이는 가운데 최근 삼성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Global Help Desk)’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상시 통역 서비스, 고충 상담, 한국어 및 법률 교육, 예의범절 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회사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원센터의 운영은 거제지역의 조선업계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지난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거제지역 주택·식당 등에서 발생한 화재 3건과 구조·구급·생활안전 등 45건이 발생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연초면 A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음식물 조리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1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4시16분께 아주동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침대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6369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또 3일 오전 6시58분께 연초면
거제시보건소는 평일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한다.홍보관은 지난 2일 건화기업을 시작으로 삼성중공업·성내공단·한화오션 등 4개 사업장의 중식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홍보관에서는 △올바른 걷기방법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홍보 △금연 및 식생활 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혈당 측정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 △우울·스트레스·알코올 중독 척도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2023년 거제시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바탕으로 거제시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거제 선거인수는 19만1224명이며, 이중 남자 10만345명이고 여자 9만879명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제시 선거인수 19만4030명에 비해 2년만에 2806명 줄었다.면·동별로는 △고현동이 2만944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상문동 2만4475명 △옥포2동 2만477명 △아주동 1만9024명 △장평동 1만7326명 △수양동 1만6724명 △사등면 1만89명 등이다. 남부면 선거인수는 1419명으로 가장 적다. 하지만 선거인수 비율은 96.07%로 인구 대부분이 유권자다. 선거일 투표는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아주분회(분회장 이지미)는 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내·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아주분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개막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했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남아 퇴장하는 시민들을 안내했다.이지미 분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지에서 온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명예소장들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봉사영역이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현장과
‘나디요가’ 이영희 대표는 개업 2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거제시 수양동에 소재한 나디요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요가원 운영을 생활신조로 삼고, 지난 2023년도에는 개업 1주년을 맞아 수양동 주민센터 희망나눔 곳간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는 거제시에 기부했다.이영희 대표는 “요가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마음 근력 회복과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돼 자연스럽게 나눔과 봉사하는 마음을 갖게됐다”고 말했다.또
통영시 소재의 ㈜권국기업 윤무영 대표가 지난 2일 박종우 거제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윤무영 대표는 거제시 동부면 출신으로 통영에서 선박 및 수상부류 구조물을 건조하는 ㈜권국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윤 대표는 기탁식에서“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던 중 주변 지인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됐다”며 “거제 지역 발전과 건전기부문화 정착에 동참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종우 거제시장은“거제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진심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 4월 1일, 거제지역 읍면동 지역에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농촌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10여 년간 지속해온 농촌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총 25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을 경남재활용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최탁수 회장은 “이번 정화 운동이 농촌 지역의
단체급식 분야의 선두주자 ㈜웰리브가 건설 및 여행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지난 2019년 PEF(사모펀드)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주주사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한 ㈜웰리브는 기존 사업 영역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국내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최근에는 △양산시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둔덕면 방하마을 구거 정비공사 △장평도 장평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관급과 민간 공사의 신규 수주를 연달아 이어가며, 건설 사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제 소망교회(목사 홍만식)은 2일 부활절을 맞아 이웃돕기 식료품(10만원/박스당) 20박스를 거제면에 기탁했다.홍만식 목사는 “예수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식료품 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현 거제면장은 “지역내 힘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소망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예수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제이음유니온(위원장 박용호·거제대학교 교수)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거제이음유니온은 지난 1일 제12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점검과 조합원들의 치과 질환에 대한 자문을 위해 손덕일 치과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9일 아주동 노동복지회관에서 장필식 세무 회계사 초청 ‘돈벌이가 되는 세무회계’ 강연 △25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거제시치매예방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공감·나눔 걷기대회’ △5월초 단감꽃 솎아주기 일자리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거제이음유
거제시 사등면(면장 김환규)은 지난달 29일 성내마을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면 직원과 이장협의회·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사등성 옆 도로변 공한지에 철쭉 500주를 심었다.식목행사 이후에는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기간 동안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김환규 사등면장은 “사등성 주변에 철쭉꽃이 만개하면 주변 자연경관·문화재와 잘 어우러져 사등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봄이 되면 화사하게 피어
거제 대금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갑봉)는 지난달 29일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일원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제28회 대금산 진달래 산신제례’를 봉행했다.이날 산신제에는 장목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목예술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강갑봉 위원장은 “산신제례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제례준비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추진위원들과 장목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거제지역 명산인 대금산은 현재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연분홍빛 진달
“벚꽃 아래서 시와 노래, 음악과 춤으로 노자산을 지켜요.”시인·작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골프장 개발로부터 거제 노자산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오후 거제시 동부면 율포마을 뒤 소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무위지연 노자산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학생들·일반시민들을 비롯해 지지연대활동을 위해 창원의 문학회와 역사동아리 등이 참여해 음악회를 즐기고 노자산 지키기 결의를 다졌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음악회는 외포초등학교 송민수·허경은 학생의 사회로 노자산중창단의 노
거제시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여 수산종자와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을 구축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사료 자동 투입·수질관리·질병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거제시 능포동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나눔 온기를 더하고 있다.능포동 주민으로 지난 2월까지 장승포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현숙 능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거제시 아주동 여영수 1통장은 지난달 29일 아주동 희망나눔곳간에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희망나눔곳간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성금품을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아주동 주민센터 내에 마련된 공간이다.여영수 1통장은 “아주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윤봉길 아주동장은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에 힘써주는 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소외계층 해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거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를 열었다.이날 위원회는 지난 3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접수된 7개 단체·법인의 7개 사업에 대한 사업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성인문해교육(배움의 꽃이 피었습니다) △가정폭력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동백코사지와 함께 피어나는 새로운 인생) △Do it! 꿈을 찾는 “나도 바리스타” △가족, 음악꽃이 피다(가족이 함께 합주하기!) △‘새바시’ 아카데미(새롭게 바라
거제시 갈비천국 장평점 임서현 대표(48)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임 대표는 8년 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의 즐거움을 느낀 그는 여러 봉사단체에 가입해 활동했으나, 보이기 위한 봉사에 실망하고 5년여 전부터 지역 기관에 직접 연락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고 있다.현재는 격월로 장애인·어르신·시각장애인 등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서빙과 고기구이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임 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 온라인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다.온라인 신청은 2017년생(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온라인 신청탭을 클릭하면 된다.초등 2학년부터 6학년 아동은 기존 카드에 자동 재충전 된다. 하지만 2023년 미신청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거제 아동문화·관광 체험카드는 1인 연5만원을 지원하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다. 사용처는 거제면 정글타워 등 관광시설과 영화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