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소통이 관건선거철이 되면 모두 민생·서민·복지를 외치면서 도와달라고 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정치인들이 당선 후 태도를 바꾼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거 유세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지 보여줘야 한다. 직업이 택시기사인데 후보들은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여객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적극적 홍보활동 필요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민해야 할 사항이긴 한데 홍보를 우선 잘해야 한다. 그러려면 전국적으로 선거 분위기 형성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뽑고 싶은, 뽑아야만 하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이 사람과 저 사람의 차이를 못 느끼다보니 투표를 굳이 해야 하는 건가 싶은 것 같다. 4년 후 내가 성인이 됐을 때는 부디 뽑고 싶은 후보자들이 많아서
지심도만의 특별함 찾아야현재 지심도는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듯하다.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움이 어울리는 섬이다. 하지만 동백이 많다는 것 말고는 다른 관광지와 다를 것이 없다. 행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좋아 보인다고 중구난방으로 도입한다면 지심도만의 특별함이 사라질 것이다. 동백과 지심도의 특별함을 돋
격려금 차원이 아닌 성과급은 No성과가 없는 공사에서 성과급 지급은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싶다. '마'등급에 침체돼 있는 분위기나 직원 격려 차원에서 일부 지급했다면 어느 정도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과가 없는데 개개인의 성과에 따라 차등지급을 했다는 반론은 설득력이 없다. 개개인의 성과가 이뤄져 성과급이 되는 것인데 그 성과는 다 어디로 간 것인
칠천량 해전길이 섬&섬길?제주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거제에 왜 둘레길이 안 생기는지 늘 의아했다.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6개 구간 중에서 9개나 완성됐다니 몰랐다. 칠천도에 살기에 칠천량에서 트래킹을 자주 하는데 그곳이 섬&섬길인지도 몰랐다. 홍보를 어떻게 지역주민도 모르게 할 수가 있는지 놀랍다. 특히 봄철 칠천량해전길이 얼마나
이젠 아기가 아니에요어린이집은 졸업했어요. 전 언니고 이젠 아기가 아니잖아요. 어린이집 졸업할 때 선물을 많이 받아 좋았어요. 3월에 일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가요. 어린이 집 친구들이 8명이나 같은 유치원에 가니까 좋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진이 하고 지우하고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 유치원에 가면 예쁜 선생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커서 엄
서로가 존중해야주민센터를 이용할 때 주차장이 협소한 것 말고는 공무원에 대한 불편사항은 없었다. 주민센터를 찾는 사람은 많고, 일하는 사람은 한정돼 있어 보다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한 듯은 보이나 그 와중에도 시민들에게 하나씩 차례차례 설명해주며 못 알아들어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공무원에 고마움을 표한다. 시민 세금으로 일하는 만큼 시민과 공무원이 서로를
민중의 지팡이 더욱 튼튼하게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국민의 파수꾼이다. 그래서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제는 다양한 지역과 나라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사건도 많고 갈등도 많다. 경찰이 조금 더 힘낼 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부모님 감사합니다2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그동안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 취업을 위해 힘든 과정을 겪고있을 때도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이번 설을 맞이해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 그동안 용돈만 받고 선물도 못 드렸는데 이제부터는 부모님의 노력에 보답하면서 살겠다. 부모님이 부산에 계셔서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두 손 무겁게 고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함선생님들이 일이 더 많아지고 학생들의 무례함이 커지는 이유는 학교 제도의 불안정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공교육의 지위가 이미 바닥을 치고 있고 학원 강사 또는 인터넷 강사가 더 우대받는 세상이다. 정부에서 국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선생님들도 더 힘을 내서 아래로부터 변화를 이끌어 내면 학생들은 자연스
소방관도 인센티브 필요거제시가 유동인구도 많고 공장도 많기 때문에 사건·사고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경남에서 소방출동인 1위인 것은 몰랐다. 경남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소방관이 거제소방관인 셈인데 그만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라고 같은 봉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업무강도에 따라 구분돼야 한다. 항상 사고현장에서 시민안전
빨간색 경고효과 있을 거라 기대최근 시내도로 코너부분에 빨간색 즉시단속 구간이 생긴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다른 지역에서 레드존과 비슷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 거제시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레드존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말처럼 즉시단속을 해야 한다. 얌체 운전자들은 도로표지 따윈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불법 주&mi
화합 다지는 가족여행여름 휴가기간에 4박5일 동안 필리핀 세부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부는 필리핀의 중부와 남부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고 필리핀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어학연수지로도 유명해 한국인이 정말 많았던 것이 인상 깊었다. 내년은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는 해로 의미를 높이기 위해 겨울에
고질적 안전 불감증올해 지역 내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해 안타깝다. 지난해부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높아져 가는 것 같지만 대우조선 화재, 통근버스 추락 등 일련의 사고 소식에서 알 수 있듯 바뀐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안전 불감증의 근본적인 이유는 여유 없는 삶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개인 스스로가 먼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안전에 대한 인
시민편의 우선 생각해야4대기관이 거제시에 유치되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 그만큼 필요한 기관이고 필요한 기관은 가까이 있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것 따지지 말고 시민 편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 유치운동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다.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거제시민의 의견으로 모으고 유치운동의 주최자들이 말한 것을 지킬 수 있게끔
진심으로 국가를 생각한 참된 대통령2살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모든 것이 늘 한 발, 아니 두세 발 앞서 있는 분이었다. 정치인으로서 세운 기록이 여전히 깨지지 않는 것을 보면 타고난 정치인이었다. 100세 시대에 조금만 더 함께 이 세상을 살았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다. 재정위기로 한국전쟁 이후 국가가 최대로 흔들렸던 시기의 대통령이었지만 마지막 순
아동교육 젊은 강사 필요거제시다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은 대체로 만족하지만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에 젊은 선생님도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에 대학생 선생님 수업을 들어본 아이들이 계속 그 선생님을 찾고 수업에 흥미를 못 느끼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하고 아직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아이들이 소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학교에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한국아이
주차난 심각하다거제 주차문제는 상상을 초월했다. 미국에서 거제로 온지 두 달 됐는데 아직 편하게 주차 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거제도는 아름다운 경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기술을 보유한 도시이지만 생활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문제다. 행정에서는 주차시설을 더 확충해 출·퇴근 시 주차
녹지개발은 그만, 공원 조성사업은 찬성최근 몇년 동안 녹지개발이 지역 곳곳마다 발생했다. 녹지지대가 점차 줄어드는 게 보이는데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사업을 독봉산 웰빙공원처럼 조성한다면 찬성하겠다. 하지만 그 외의 상업지구나 주택지구가 들어서는 건 반대 입장이다. 개발하기 이전에 시민들에게 무엇이 현재 가장